올림픽 축구 B조 조별예선 3라운드 결과

B조 올림픽 조별예선이 모두 종료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온두라스에 대승을 거두며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고 8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A조 2위로 올라오는 팀과 경기를 치르게 될텐데, 어느 나라가 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출처: 골닷컴

 

오늘 경기에서는 황의조 선수가 패널티킥 2개, 필드골 한개로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이동준 선수가 큰 역할을 했구요.

원두재 선수도 패널티킥으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온두라스 선수의 퇴장까지 겹치면서 온두라스 입장에서는 악몽 같은 경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반대의 입장이었다면 심판이 정말 원망스러웠을 경기였겠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을 상대하며 반칙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반증해주는 경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루마니아전에 이어서 또 한 번의 대승.

이 분위기를 본선 토너먼트에서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골닷컴

 

루마니아와 뉴질랜드는 서로 거친 플레이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각각 경고 2개, 3개씩 받으며 승리를 향해 뛰었지만 결국 승부를 짓지 못했고 뉴질랜드가 8강에 진출했습니다.

뉴질랜드는 경기를 점유하며 플레이했지만 루마니아가 효율적인 공격을 진행한 것 같네요.

 

출처: 골닷컴

 

시원하네요.

승점 6점에 골득실 +9라는 이런 결과를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올림픽 금메달까지 거침없이 올라가기를 기원해봅니다.

8강 상대가 정해지는대로 팀 정보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더운데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올림픽도 즐겁게 시청하시길 바라겠습니다.